군산 이성당
그 유명한 이성당이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 주차를 하고 쭉 내려오고 있는데 한 블럭 떨어져 있었는데도 빵 냄새가 바람을 타고 솔솔 느껴졌다.
내부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_- 다행히 대부분 포장 손님들이시고 먹고 가시는 분들은 많지는 않았다. 매장 안쪽 으로 가면 앉는 공간도 있지만 좌석이 많진 않다. 보통 빙수나 음료를 많이 드시는 듯 했다. 커피나 음료, 빙수도 팔고 있었다.
야채빵이다. 되게 때깔이 좋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ㅎㅎ
빵 시식
단팥빵은 10분인가 또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ㅎㅎ
야채빵 속은 요렇게 생겼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간 만두소와 비슷한 느낌!? 아님 고로케 속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양배추인 거 같은데 아삭한 야채가 느껴져서 좋았고, 가격도 괜찮았다. 속이 아삭한 식감의 고로케 인데 겉빵이 튀겨지지 않고 부드러운 빵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이건 같이 시킨 크림팥빵인데 크림이 미쳤다 ㄷㄷ 나도 꽤 크림러버인데 계속 줄줄 흘러나오는 크림이 버거웠다.. 얘도 맛도 가격도 괜찮았다
군산 째보식당
해산물 장으로 유명한 곳인 듯 하다. 게장 러버라서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애기가 있어서 숙소에서 먹는 게 좋을 듯 하여 우리는 포장해 왔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었고 담에 간다면 꼭 식당에서 직접 먹어볼 의향이 있다. 포장 패키지가 넘 귀여웠다.
전주 콩나루 전국 본점
다음날 전주로 넘어와서 아침식사 한 곳.. 삼양 다방 바로 맞은 편 쪽에 있다....원래 근처에 다른 곳을 가려다가 거기는 아침부터 웨이팅이 엄청 나서 대안으로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없어 보이는 이 가게로 왔다..
맛은 정말 맛있었다. 국물이 감칠맛이 좋은 느낌? 이곳도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찾아보니까 현지인들은 오히려 여길 온다는 글 들도 있었다.
전주 한옥 마을
날이 꽤나 더워서 기다리면서 음식을 받아야 하는게 힘들긴 했다. 많이 먹진 못했다.
삼양 다방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로 건너편에 삼양 다방을 가보았다. 꽤 넓었는데 한쪽 공간은 예전 다방의 모습을 잘 구현해 놓아서 매우 흥미로웠다. 옛날 전화기, 소파, 달력, LP판? 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라고! 무려 1952년에 문을 연 곳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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