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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성장/여행 & 맛집

26개월 아기와 군산+전주 여행 | 맛집 + 먹거리들!

by 자유롭고 싶은 키털트 2025. 6. 7.

 

군산 이성당

 

그 유명한 이성당이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 주차를 하고 쭉 내려오고 있는데 한 블럭 떨어져 있었는데도 빵 냄새가 바람을 타고 솔솔 느껴졌다. 
 
내부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_- 다행히 대부분 포장 손님들이시고 먹고 가시는 분들은 많지는 않았다. 매장 안쪽 으로 가면 앉는 공간도 있지만 좌석이 많진 않다. 보통 빙수나 음료를 많이 드시는 듯 했다. 커피나 음료, 빙수도 팔고 있었다. 
 

 

이성당 건너편에서 본 대기줄. 이게 짧은 줄 이었다..ㄷㄷ
사람들보소ㅎㅎ
마치 시장통 같았다
빵 엄청 많았다 ㄷㄷ


 

 
야채빵이다. 되게 때깔이 좋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ㅎㅎ

먹음직스런 자태ㅎㅎ
빵이 진짜 종류가 많았다

 

빵 시식

 
단팥빵은 10분인가 또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ㅎㅎ
 
야채빵 속은 요렇게 생겼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간 만두소와 비슷한 느낌!? 아님 고로케 속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양배추인 거 같은데 아삭한 야채가 느껴져서 좋았고, 가격도 괜찮았다. 속이 아삭한 식감의 고로케 인데 겉빵이 튀겨지지 않고 부드러운 빵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야채빵 속 공개!

 

이건 같이 시킨 크림팥빵인데 크림이 미쳤다 ㄷㄷ 나도 꽤 크림러버인데 계속 줄줄 흘러나오는 크림이 버거웠다.. 얘도 맛도 가격도 괜찮았다

 

크림이 진짜 넘쳐 흐르는 수준이었다
여기와서 빵 네 개만 사는 손님도 있어요ㅎㅎ

 
 

군산 째보식당

 

해산물 장으로 유명한 곳인 듯 하다. 게장 러버라서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애기가 있어서 숙소에서 먹는 게 좋을 듯 하여 우리는 포장해 왔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었고 담에 간다면 꼭 식당에서 직접 먹어볼 의향이 있다. 포장 패키지가 넘 귀여웠다. 
 

 
 
 

패키지안 정갈하게 장

 

새우연어전복소라게~~장

 

째보식당 포장 패키지 넘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전주 콩나루 전국 본점 

 

다음날 전주로 넘어와서 아침식사 한 곳..  삼양 다방 바로 맞은 편 쪽에 있다....원래 근처에 다른 곳을 가려다가 거기는 아침부터 웨이팅이 엄청 나서 대안으로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없어 보이는 이 가게로 왔다..
 
맛은 정말 맛있었다. 국물이 감칠맛이 좋은 느낌? 이곳도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찾아보니까 현지인들은 오히려 여길 온다는 글 들도 있었다.  

 

국물이 감칠맛이 좋았다! 다대기를 뺀 버전 살짝 익힌 수란 버전으로 계란도 주신다.

 
 

전주 한옥 마을 

 
날이 꽤나 더워서 기다리면서 음식을 받아야 하는게 힘들긴 했다. 많이 먹진 못했다. 

치즈 구이.... 진짜 맛있음..
더운날 흑임자 빙수는 필히 먹어줘야 한다

 

삼양 다방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로 건너편에 삼양 다방을 가보았다. 꽤 넓었는데 한쪽 공간은 예전 다방의 모습을 잘 구현해 놓아서 매우 흥미로웠다. 옛날 전화기, 소파, 달력, LP판? 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라고! 무려 1952년에 문을 연 곳 이라고 한다. 

옛날 믹스 커피 스타일의 커피를 시켜 보았다! 아이스로 시킬 껄 그랬다ㅠ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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